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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경영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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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Hospital 최고의 의료환경을 ARA를 통해 경험하다.
변화하는 개원환경에 따른 대안은 무엇인가
변화하는 개원환경에 따른 대안은 무엇인가?
새로움을 만들어 낸 다는 것은 많은 고민과 시간이 들어가지만 만들어 냈을 때 오는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병원 개원 전략을 수립하고 개원컨설팅을 한지 15년이 되었으니 참 많은 병원들을 컨설팅을 하고 직접 중국에서 병원을 개원 해 보니
자식과 같은 병원을 창조해 내는 것은 고통과 즐거움이 함께 동반하는 과정이다.
최근 개원 한 애프너눈성형외과를 보면서 3개월간 어떤 성형외과를 만들 것인가?
우리 경쟁력은 어디서 가져올 것인가? 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만드는 과정을 거쳤는데
다행히 오픈 하고 매출이 잘 나오고 있고
병원에 온 고객들이 준비한 만큼 충분히 만족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 다행이면서 행복한 것은 없다.
의사가 본인의 환자가 잘 치료 되어 왔을 때 기쁘고
혹 치료가 되지 않아 왔을 때 오는 걱정과 안타까움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컨설턴트에 보람은 컨설팅 한 병원이 좋은 병원이 되었을 때 온다.
지난 주 새로운 치과 개원 컨설팅에 들어갔다. 아직 확실한 입지를 정하지 않았지만
어떤 치과를 만들어야 할지 먼저 컨설팅 도움을 받고 싶다고 해서 브랜드를 만드는 작업부터 시작하고 있다.
애프터눈 성형외과도 입지를 정하기 전부터 어떤 성형외과를 만들지 컨설팅을 진행했다.
물론 많은 마케팅 회사를 만났지만 단순히 마케팅을 하는 부분만 말하고
어떤 병원을 만들지 컨셉을 만들어주고 같이 고민해 주고 길을 제시해 주는 회사를 만나지 못하다가
다행히 내가 한국 들어온 일정에 맞추어서 개원 컨설팅을 부탁을 했기에 나 또한 고마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진행했다.
3년만에 새롭게 변한 미용 시장 분석도 하고 원장님이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게 용기를 주고
너무 쉽게 생각하면 현실 감각도 심어주고...
이렇게 매주 한번씩 모여 논의하고 전략을 짠지 3개월 입지를 빠르게 결정해서 개원 마지막 1개월은 정신없이 빨리 진행했지만
직원들 개원 교육과 지금 마무리 서비스 매뉴얼을 통해 내부 시스템 완성까지 잘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 개원 할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물어보면 입지, 장비 하드웨어 적인 부분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병원을 만들 것인가? 그리고 왜 병원을 개원 하는가? 에 대한
답을 찾고 어떤 경쟁력을 가진 병원을 만들어 낼 것인가?
그리고 자원들을 어떻게 가져오고 비전을 이루어 갈 것인가? 를 찾는 부분이다.
이러한 부분이 정해지면 각 파트에 전문가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인테리어, 홈페이지, 디자인, 마케팅, 교육을 만들어 가면 된다.
여유 있게 이 시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페이닥터로 일하면서 이 부분을 전문가랑 같이 준비하라고 한다.
우선, 급여를 받고 있기에 재정적 여유가 있고 일을 놓고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는 일을 하면서 집중적으로 전문가와
함께 준비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다. 물론 나오는 결과가 완전히 다르다.
이렇게 여유를 갖고 하나 씩 차분하게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점점 더 차별화된 컨텐츠가 중요한 시대로 가고 있고
그것을 잘 만들어 내는 것이 앞으로 병원 10년을 책임지기 때문이다.
어제 개원 컨설팅을 의뢰한 병원은 2주 뒤에 바로 개원을 해야 한다.
어떤 병원을 만들지에 대한 모든 것을 빼고 바로 개원에 필요한 내부 프로세스 잡는 것부터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3개월에 진행할 것을 3주만에 진행해야 한다.
물론 진행을 집중해서 할 수는 있겠지만 문제는 컨설턴트과 아닌 원장님과 직원들이 따라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줄 수 있는 것이 100이면 다 주고 싶지만 받아 먹을 수 있는 그릇이 30이면 30만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넘치기에 오히려 낭비가 된다. 그리고 흘러 넘치는 것들을 처리하느라 오히려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
결국 내부에서 성장할 시간도 주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아라는 왠만한 교육과 컨설팅 모듈이 다 갖추어져 있으니
중국에서 개원했을 때 매우 효과적이었을 거라고
물론 이러한 도구들이 있어서 좋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가진 것을 약 20% 정도만 사용한 것 같다.
직원들과 관리자들이 더 이상 먹을 수 있는 그릇이 안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결국 리더들은 아라에 그냥 직원들에게 100을 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요구를 하지만 15년 컨설팅 경험 상 100을 주는 것이 올바른 것이 아니라 먹을 수 있을 만큼 분석을 해서
정확하게 목표에 맞추어서 주는 것이 성과와 연결된다.
개원 준비 또한 좀 더 시간을 갖고 해야 하는 이유이다.
우선, 리더가 경영자 삶을 살아야 하기에 경영도 공부하고 경영이라는 것은 결국 사람을 이해해야 하기에
보다 인문학 적 소양도 쌓고 외부 뛰어난 리더들을 만나서 내 내공을 성장시킬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본격적인 개원 준비는 전문가를 통해서 함께하면 된다.
리더로 성장한다는 것은 내가 잘 하는 부분과 못하는 부분을 구분하고 못하는 부분은 잘 하는 전문가를 찾아 함께 만들 수 있는 그릇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내가 다 잘할 수 있다는 착각이 결국 작은 그릇을 만들고 한계를 만든다.
생각해 보면 나 또한 그 오류에서 벗어난지 얼마되지 않는다. 전문가의 지원을 받고 오히려 의사는 더욱 뛰어난 진료를 위한
준비에 에너지를 쏟는 것이 중요하다. 진료에 말로 핵심 가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준비는 함께 내부를 이끌어갈 관리자가 매우 중요하다.
컨설턴트가 병원을 계속 함께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자가 컨설턴트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게 하고
부족하지만 이끌어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최종적으로 해야할 일이다.
요즘 코로나19로 병원들이 환자가 줄다보니
개원을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몰리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전문가 자문을 받으면서 차분하게 하나 하나 개원을 준비하면 된다.
의료 시장은 공급이 한정된 시장이다.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기회가 훨씬 많다.
두려워 하기 보다는 철저하게 준비해서 본인이 원하는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가치 있는 병원을 만들어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