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개원하고 힘들다고 연락이 오는 이유는?

 

최근 개원을 하면서 진료과들마다 손익분기를 넘는 속도도 다르고

고객을 확보하는 속도도 매우 다르다.

고객을 확보하는 속도가 큰 어려움 없는 진료과 중 하나가 바로 내과이다.

첫날부터 꾸준히 증가하여 보통 6개월 내에 최고점을 찍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내과를 개원할 때는 건강검진이나 오히려 내시경 특화를 만들어주어

좀 더 전문성을 가진 내과로 브랜딩을 하면서 내과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방향을 만들어 주고 있다.

 

사실 내과 개원은 그렇게까지 심한 경쟁에서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최근 들어 개원한 내과들이 고객이 늘지 않아 문의가 오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그 이유를 보면

우선, 강자 경쟁 내과가 있어 도무지 환자를 우리 병원에 데리고 오지 못해

고객이 40명 선에서 더 이상 늘지 않고 있는 경우들이 많다.

 

이럴 경우 분석해보면 정말 모든 접점에서

딱히 신규 내과를 가야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만큼 경쟁 내과가 잘하고 있고 경쟁력이 매우 강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역에 규모 있는 내과가 오픈하면서 고객이 30% 줄었는데 더 이상 회복이 안되는 경우도 많다.

내과도 점점 더 공동 개원과 검진을 포함 규모화를 만들어 가는 경우들이 많다.

보다 세분화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대학병원에 에가지 않고도 충분히 지역 내과에서도

고객들을 치료할 수 있게 만들어 가는 지역 강자 내과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내과가 가오픈하면 자연스럽게 우리 내과 고객을 뺏기게 된다.

 

지역사회에서 내과 또한 3~4개 경쟁이 심해지면서

점점 강자는 더욱 강해지고 약자들은 점점 더 생존이 어려워 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강자 내과가 있는 지역에 잘 못 들어가면

고객 늘어나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병원 경영이 어려워지고

개원한 이유를 찾지 못하게 되는 경우들이 발생한다.

 

그리고 직원들이 도무지 서비스 마인드가 없어

병원 첫 이미지가 나쁘게 소문나서 성장을 딱 막아 버리는 경우이다.

직원들 채용을 잘 못한 것이기도 하고

직원들이 서비스를 어느 정도는 할 거라고 의사가 안일하게 생각한 경우가 많다.

리더가 솔선 수범이 되고 서비스에 목표를 가지고 피드백을 하지 않으면

정말 스스로 서비스를 잘하는 직원은 거의 찾기가 어렵다.

 

모래알에 다이아몬드를 차지 말고

결국 리더가 목표를 가지고 좀 더 고객 중심 시스템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정말 놀라운 것은 대부분 구도심에 내과 분석을 해 보면

정말 서비스 수준이 엄청나게 잘하는 경우는 아직까지 많지가 않다.

결국 우리 병원은 서비스 우위를 만들기 위해

과감하게 리더가 서비스 교육을 정기적으로 하고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그 내과는 지역 경쟁력과 비교했을 때 안되는 는경우가 어렵다.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 경영을 했던 교수님이 강의 중에

대한민국 5대 종합병원들 경쟁력을 비교해보면

보험 시스템에서 받아야 할 돈이 비슷하고

보험시스템에 의해 애야할 수술이 비슷하고

그러다보니 진료나 대부분 품질이 비슷한데

결국 병원을 차별화 만들어 낼 수 있는 부분은 서비스이다.

따라서 서비스 우위를 어떻게 만들어 내느냐가

그 병원의 미래 경쟁력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라고 한 말이 생각난다.

 

내과를 개원한다면

오히려 정말 말우리 리병원 서비스를 차별화 있게 만들어 내겠다는 리더의 목표가 수립되면

그만큼 그 병원은 안될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같은 생각을 하면 다른 경쟁력을 만들어 낼 수가 없다.

같은 파트로만 경쟁을 하면 지속적으로 1등만 살아남는다.

하지만 다른 파트로 ONly One이 되면 1등이 되지 않아도 살아 남는다.

 

최근 힘든 내과를 만나면서

다들 나는 내과 파트에서 유명한 교수이고

나는 누구보다도 진료는 자신있고

...........................

그런데 병원은 안된다.

 

진정한 리더라면 서비스 파트 만큼은 내가 1등으로 만들겠다 라는 비전을 가져야 한다.

병원은 서비스 산업이다.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은 사람이다.

사람만큼 힘든 일은 없다.

결국 가장 힘들 것을 만들어 내어야 하는 것이 서비스 구축이고

따라서 만들어 내면 엄청난 경쟁력이 된는 건 당연한 것이다.

 

급여과 개원일 수록 오히려 서비스에 신경써야 한다.

그러면 더 빨리 성장하게 된다.